에피소드
그래서 사장이 직접 겪은 불편함을 화면으로 옮겼습니다.
바쁘면 종이에 적는 것도 놓치고, 나중에 다시 물어보게 됩니다.
“오늘 출근 찍었어?” 같은 질문이 하루의 시작이 되더라고요.
지각이 문제라기보다, 매번 내가 설명하고 확인해야 하는 구조가 힘들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기록’이 먼저 보여야 했어요.
홈페이지를 만들 줄 알아서 직원에게 아이디/비밀번호를 부여했어요.
출근·퇴근을 매장 포스기에서 직접 입력하게 했죠.
한 달 동안 지각이 없고 만근을 하면 10만원 추가수당을 주기로 정했더니,
“지각하지 마”를 말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그런데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출퇴근을 하는 방법이 번거로울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핀번호 방식으로 “한 번에 찍히는 출근/퇴근”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웹으로 접속하는 방법이다 보니 주소를 이용해 접속해서 출퇴근을 할 수 있었어요.
출퇴근 버튼은 IP 추적이 가능해요.
근무 시간, 휴식 시간을 계산하고 정리를 하려보니 시간이 꽤나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자동으로 계산되게끔 만들어보았습니다.